이유는 단순히 제가 개인적으로 중1때부터 지금까지 존경해오던 분이 쓴 글귀들이 포함된 책이라서... (Croove. 류휘만님)
'미래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로 시작하는 류휘만님이 쓰신 페이지는 9페이지 가량입니다.
좀 책광고 스러운데, 읽을만 하네요. 그러나 제가 그래픽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래픽쪽 계열의 분들이 쓰신 내용들은
다 아는내용들이라 좀 지루하지만,(대표적으로 3D 를 하더라도 드로잉 색감등이... 분업화가 진행되며... 등등의 그런 얘기들)
다른 계열들은 흥미로운 부분이 많이 있네요. 애초에 기술서적이 아닌지라 여러 분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짐작할 수 도 있구요.
그러나 역시 이런 책들을 읽을때, 저자분들도 현재 재직상태이신 분들이다 보니 회사 규정 안에서
글을 써야 한다는 한계점 때문에 정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진국같은 '비밀' 들은 없는거 같습니다.
반면 지긋한 나이가 되어 더이상 실무에 종사하지 않는 분들이 쓴 책들을 보면
회사 규정에 얽매이지 않은 표현이나 사실들을 자유롭게 다루곤 하는데, 문제는 그만큼 시대에 뒤떨어진 정보들이라서 또 아쉽네요.
아무튼...
게임회사에 종사하는 사람이던 그렇지 않던 사람이든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좋은거 같습니다.